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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리뷰

'모든것이 되는 법'을 읽고 바라본 나의 모습

by be심플 2020.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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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꿈이 너무나도 많아서 이것도 해보고 싶고, 저것도 해보고싶은 사람들을 위한 방법들을 정리해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약 본인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있다면?

다양한 분야를 해보고 싶어서 나름의 노력은 하지만 과연 이게 맞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면?

그렇지만 그 관심을 그만둘 수 없어 어떻게든 해보곘다는 생각을 품고 사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들을 읽고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것을 취사선택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책을 읽고 나에게 적용해본 것>

1.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는 자체를 즐기자는 점.

 

- 평소 다양한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어 강의를 들어보기도 하고, 관련 기사, 유튜브 등을 찾아보기도 하면서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데 왜 나는 정해진 틀에 갇혀있는 것 같지?'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본인의 전공만 죽어라 파고 있을 때 다양한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고 그것들을 새롭게 연결시켜보고 싶어하던 나의 생각들이 옳지 못한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때도 많았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처럼 다양한 분야를 관심있어하고 접하면서 새롭게 연결짓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고, 지금의 내 모습이 방황하는 것이 아닌 더 많은 기회를 스스로 찾아 나가는 모습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단, 이런 나의 모습에서 나만의 기준을 잡고, 나만의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나의 무기도 충분히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 나의 전공(충분히 만족하고 꾸준히 발전하고싶어하는 분야)분야에 나의 다양한 관심들을 접목시켜 새로운 기회들을 찾아가보고자 하는 생각을 했고, 지금은 나의 기준이 되어줄 전공에 좀 더 정진하여 이후 다양한 분야를 접목해볼 때 충분한 영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다.

2. 나는 그룹허그 모델과 아인슈타인 모델을 혼합한 모습이다.

-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 여러 관심사를 통합시켜 보려하고, 같은 일이라도 다양한 역할을 해볼 수 있는 직업들을 선호하고, 본인이 주체가되어 다양한 노력을 할 수 있는 나만의 사업에 대해 초점을 갖는 그룹허그모델.

- 재정의 안정을 위해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상태에서 본인이 관심있어하는 분야를 향해 이것 저것 도전을 해보고 그 자체를 즐기는 아인슈타인형 모델.

위 두 모델을 읽어보았을 때, 나의 성향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 나 같은 경우는 기본 전제는 아인슈타인모델처럼 나의 직업 자체가 재정적인 안정을 보장해 준 상태로 내가 하고 싶은 분야를 탐구할 수 있는 것을 선호하는 것과 함께, 그 직업자체에서도 주체적인 역할이나 다양한 업무를 해볼 수 있는 직업들을 선호하는 성향이 섞여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내용을 접할 땐 너무 당연한 소리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지만, 조금 더 생각을 해보니 내가 스스로 정의를 내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 정의를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생각을해보면 솔직히 정답은 없는 것 같다. 어느것이 정확하게 맞다고 할 수 없고, 틀리다고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어떤 성향인지는 아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어떤 성향인지를 알고 가능한 그 성향에 맞게끔 생활을 해보고, 가끔은 다른 성향의 모습도 행해보면서 새로움을 추구한다면 좀 더 정확한 나를 찾고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물론 나와 잘 맞지 않는 성향의 모습들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어려움이겠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런 도전들이 있기에 더 발전할 수 있는 경험이 된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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