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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간호사 취업 도움

간호사 취업준비 간단정리 - 면접전형

by be심플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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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준비와 필기전형을 무사히 통과한 우리에게는 정말 마지막 관문인 면접전형이 남아있습니다. 마지막 관문인 만큼 지원자들로 하여금 가장 떨리는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많이 떨리고 긴장되는 순간이겠지만 최종합격이라는 기쁨을 맛보기 위해서는 끝까지 열심히 준비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면접전형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면접전형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면접을 보는 횟수.

면접전형은 병원마다 면접보는 횟수가 다릅니다. 면접을 한번만 보는 병원의 경우 면접 때 전공관련질문, 인성관련질문, 경영진 관련 질문 등 모든 질문을 한번의 면접에서 다 물어보게됩니다. 면접을 두 번 보는 병원의 경우 첫 번째 면접에서는 실무진 면접으로 간호전공지식 및 응급상황 시 대처 등 간호사로서의 소양이 어떤지 물어보고 확인하게됩니다. 실무진 면접 합격을 후엔 경영진 면접으로 지원자가 조직에 잘 적응하고 맡은바 업무를 잘 할 수 있는지 등을 알아보게됩니다. 이렇게 면접을 한번에서 두 번정도 보게되는 형태로 나뉘게 됩니다. 그러므로 각 병원마다의 채용전형에 맞게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2. 면접진행과정.

면접의 진행은 보통 면접관들은 3~5명 정도의 면접관이 있는 상태로 지원자들은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6명까지 한번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각각 자기소개를 하고 본인에게 주어진 질문에 대해 답을 해나가는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면접 시작 전 간단한 사례를 주고 주어진 시간동안 파악을 한 후 면접장에 들어가서 본인이 내린 간호진단 및 중재를 설명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역할극처럼 모의로 주어진 상황에서 본인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에 대해 직접 행동해보도록 하는 병원도 있습니다. 이부분 또한 병원마다 다를 수 있으니 본인이 지원하는 병원에 대해 파악하고 알아본 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그렇다면 면접전형 진행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지원하고자 하는 병원에 대해 알아보고 준비한다.

 

먼저 지원하는 병원의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를 조사해서 병원의 추구하는 모습에 대해 파악합니다. 병원홈페이지의 병원소개란을 찾아보시면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병원의 장점 및 단점에 대해 파악해야합니다. 병원의 홈페이지 및 관련된 기사들을 찾아보면서 병원의 장점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최소 3가지 정도는 알아두면 좋습니다. 단점의 경우 간혹 면접관이 병원의 단점에 대해서 물어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생각해두긴 해야합니다. 단, 단점을 말할 때는 단순하게 단점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단점을 해소할 수 있는 병원만의 장점을 두각시키거나 해결책으로 제시할 수 있는 방법을 붙여서 말하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지원하려고 했던 병원만의 특징을 찾도록합니다. 결정적으로 병원을 지원하게 된 동기와 연결이 되면서 좀 더 확실하게 본인의 열정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러니 병원의 상황이나 특징에 대해 자세히 파악한 후 정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2. '나' 자신에 대해 정리하도록 한다.

 

여기서는 본인스스로에게 질문을 통해서 '나'라는 사람이 어떤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가치관 등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면접관들도 지원자를 파악하기 위해 질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은 간호사가 되려는 이유, 어떤 간호사가 되고싶은지, 본인의 좌우명, 본인이 좋아하는 유형의 사람 및 싫어하는 유형의 사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 여러 문제 발생 시 우선순위 등 '나'를 잘 알고 있어야 답할 수 있는 질문들입니다. 그러므로 시간을 갖고 본인 스스로에게 면접관이 던질만한 질문들을 생각하고 던져보면서 답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이 과정 중엔 본인에게 솔직해져야합니다. 면접장에서 본인의 솔직한 모습이 아닌 포장 된 모습을 보여주려하다가는 면접이 진행되면 진행 될수록 더 꼬여버립니다. 그리고 면접관들도 지원자를 한 두명 본것이 아니라서 거짓말하는지 다 알고있다고 합니다.

 

 

3. 자기소개 준비.

 

자기소개는 꼭 준비할 수 있도록 합니다. 면접을 시작하기 전 면접관들이 지원자별로 자기소개를 하라고 시간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시간을 이용해서 충분히 자기소개를 할 수 있어야합니다. 보통 자기소개는 30초 ~ 40초 정도로 하는 것이 깔끔하고 듣는입장에서도 지루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소개 내용에는 여러가지 수식어를 넣어서 본인을 포장하기 보다는 특정사례를 제시, 그 일로 얻게 된 교훈, 교훈을 통해 앞으로 추구하는 본인의 모습 등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발표하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이 외에도 본인의 장점을 두각시키는 것이나 아니면 간단하게 인적사항과 다짐하는 말로 끝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준비하시면 됩니다. 단, 과하지 않고 담백하게 소개하라는 점만 유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면접 스터디는 반드시 참여한다.

 

면접을 혼자준비하는 분들도 많기는 합니다. 하지만 혼자 준비하게되면 정말로 자세하게 영상을 찍고 녹음을하면서 체크하지 않는 이상 본인의 습관적인 행동이나 말투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3명~5명 정도로 스터디 그룹을 만들던가 아님 스터디를 찾아서 같이 연습하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하고 불편하지만 목표가 같은 만큼 서로 지적해주고 보완해 줄 수 있는 점이 가장 좋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터디원끼리 전공지식 질문에 대한 공유나 인성관련 질문 등에 대해 서로 공유하면서 준비할 수 있는 점도 좋습니다. 결정적으로 면접 상황에 대한 연습을 자주해보면서 긴장감을 없애는 효과도 있으니 반드시 스터디에 참여하길 바랍니다. 또한 본인의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잘 찾아보신 후 컨설팅을 받으면 더 도움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면접전형 준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 관문인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꼭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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