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4가지만 지키면 걸리지 않는다.

코로나 19로 인해 전세계가 비상이다. 현장에서 직접 환자를 상대하는 의료인분들도 정말 고생스럽고, 각종 행정 관계자분들도 정말 고생하고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창 증가하던 추세를 지나 점차적으로 확진자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의 경우 한창 증가 추세인 상황이므로 아직까진 방심하긴 이르다. 그렇지만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이 달라졌고, 점점 그 생활에 적응해가다보니 위기의식이 약해지는 시기가 지금인 것 같다.

 

위기의식이 무뎌지는 지금 일반인들 뿐만아니라 특히 병원입사가 예정되어있는 신규간호사들의 경우 더욱 더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잘못하다가 걸리게 된다면 본인 뿐 아니라 같이 생활하는 의료진들과 더불어 환자들에게까지 순식간에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감염관리를 배울 때 보았듯이 생각보다 병원균들이 옮겨다니기 좋은 환경이 병원이라는 장소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조심하게 행동해야 하고, 일단 건강한 상태로 병원입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김에 다들 주의하고 있지만 다시 한번 상기시켜 보자는 의미로 코로나 19에 걸리지 않게 주의할 점 4가지를 정리해보았다.

 

 

1. 손씻기를 생활화한다.

 

중요하다고 하루종일 이야기해도 나쁠게 없는 것이 바로 손씻기다. 생각보다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코나 입을 자주 만지기 때문에 손을 통해 균이 옮겨다니기 가장 쉽다. 그러므로 손씻기가 생활화 되어있어야 나를 지킬 수 있고 내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손을 닦을 때는 절대 물로만 닦지 말고 비누를 충분히 묻힌 상태로 씻어야한다. 순서는 손바닥 비비기, 손등비비기, 손깍지하고 비비기, 손가락 끝 비비기, 엄지손가락 비비기, 손목 비비기 순으로 진행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약국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휴대용 손소독제를 구매하거나 집에다가 두고 수시로 사용한다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다.

 

 

2. 외출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한다.

 

최근에 공적마스크 배부로 1인당 2매씩 구매를 할 수 있어졌다. 수요에 비해 부족한 숫자긴 하지만, 최대한 마스크를 구매하고 착용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해야한다. 특히 코로나19의 경우 비말감염의 형태로 알려져있는데, 간단하게 생각하면 말하거나 기침할 때 나오는 침에 의해 전파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를 보호하고 상대방을 보호하기 위해선 마스크가 필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간혹 마스크를 착용할 때 숨쉬기 답답하다고 코만 밖으로 노출한 상태로 입만가려 마스크를 착용하는 분들이 있다. 이 경우 사실상 마스크를 착용한 효과가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쉽게생각하면 우리의 호흡기로 코로나바이러스가 들어오는데 당당하게 들어오라고 문을 열어주는 것과 같다. 마스크를 착용할 땐 가능한 코와 턱 밑까지 충분히 가려서 착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3. 생활 속 무의식적으로 접촉하는 상황들을 조심해야한다.

 

우리는 지인들을 만나거나 낯선 사람들을 만날 때, 악수나 스킨쉽 등 생각보다 상대방과 접촉이 많은편이다. 그런 상황에서 방금 전 손씻기에서 말했듯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눈, 코, 입등을 손으로 자주 만진다. 이 두 상황이 종합된다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코로나19에 노출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사람들과의 만남상황을 제외한다 해도 우리의 평소 생활 속엔 우리의 손과 접촉하는 것들이 많다. 버스의 손잡이, 지하철 손잡이, 계단오를 때 손잡이, 상가나 출입구를 지나다닐 때 문 손잡이, 엘리베이터의 버튼 등 곰곰히 생각해보면 우리가 접촉하는 것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히 이는 우리에게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주의를 해야한다. 손소독, 손씻기를 잘하고 가능한 접촉을 줄여야 하는 이유이다.

 

 

4. 항상 건강한 신체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손씻기, 마스크 이전에 개개인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 우리의 몸이 건강하다는 것은 쉽게 생각해보면 병균의 위험으로부터 나를 지켜줄 수 있는 면역체계가 탄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말해 우리가 건강한 상태라면 면역체계가 강한 상태이고, 외부 병균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의 경우 건강한 사람이 걸렸을 경우엔 크게 문제될 사항이 없고 감기와 비슷하게 지나간다고 한다.(전파력이 초반에 강하기 때문에 격리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체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지닐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잦은 외출은 피하되 종종 밖으로 나가 햇빛도 쐬고, 걷기운동도 해야한다. 집에서는 기본적인 홈트레이닝을 통해 신체운동을 해야한다. 먹는 음식도 배달음식을 가능한 줄이고 신선한 채소 등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건강해야한다.

 

 

코로나 19와 같은 감염병은 가능한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 하나가 걸리면 나의 가족들은 물론 내가 만났던 친구들, 지인들까지 모두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코로나19가 완전히 마무리되기 전까진 지속적으로 주의를 해서 가능한 걸리지 않도록 해야겠다. 우리는 잘 하고 있고 잘 해낼 것이다.